남포교회 최태준 목사 위임예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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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세우신 귀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남포교회 최태준 목사 위임예식 거행

 

동서울노회 남포교회에서는 6월 25일(주일) 오후 4시 남포교회 본당에서 최태준 목사 위임예식을 거행했다.

동서울노회 목회자와 장로, 남포교회 성도, 합신 제17회 동기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위임국장 박승호 목사(동서울노회장)의 인도로 고동옥 목사(잠실시찰회 서기)의 기도, 벧엘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노회장 박발영 목사가 ‘강하고 담대함으로 새시대를 여십시오’(수 1:1-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에 이어 증경노회장 박완철 목사의 축사, 김남웅 목사(노회 서기)의 권면, 최태준 목사의 답사, 키리에 중창단의 축가, 남포교회 권사회의 꽃다발 증정, 기획위원장 문성환 장로의 인사 및 광고, 남포교회 원로 박영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태준 목사는 답사를 통해 “얼마 전부터 마음에 되뇌던 말이 있었다. ‘주께서 이 땅에 세우신 귀하고 아름다운 교회’라는 말”이라며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정말 교회는 귀하고 아름다웠으며, 그런 교회로 부름받고 세움받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보게 하셨다”고 피력했다.

최태준 목사는 “이제 사랑하는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말씀을 살아내는 현장에 함께 하겠다”며 “겸손히 섬기며 목회하겠다. 더욱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