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경남노회 장로회 창립총회 초대회장에 이춘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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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 장로회 창립총회 초대회장에 이춘식 장로

경남노회 장로회는 지난 11월 16일(토) 오전 11시 창원 벧엘교회당(임석주 목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노회와 지교회를 잘 섬기며 모든 면에서 본이 되는 경남노회 장로회 모임이 될 것을 다짐했다.

경남노회 소속 장로회원과 장대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증경회장 및 임원, 전국 각 노회 장로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1부 예배에 이어 2부 총회로 진행됐다. 김희곤 전국장로회연합회 선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강남조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홍춘기 목사가 ‘우리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하나’(출 17:8-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춘기 목사는 “우리의 모든 모임은 오직 주의 영광, 주의 일을 감당하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오늘 창립하는 경남노회 장로회는 물론,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원 모두 악한 영들과 대적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기고, 기도로 모든 일을 시작하며, 교회와 목회자, 노회와 총회를 위해 헌신하고 협력하는 자가 되어 합신 교회가 부흥하고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이어진 창립총회는 임시의장 장대윤 장로의 사회로 정석방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의 기도에 이어 박형식 경남노회 장로회 창립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 회칙 채택, 임원 선출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 “경남노회는 현재 35명에 이르는 장로가 각 지교회에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노회 장로회 창립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일치를 이루었다”라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조직되어 노회 활동은 물론, 전국장로회연합회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이춘식 장로를 선출했다.

이춘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장로회가 창립된 만큼 경남노회 여러 목사님과 장로님의 뜻을 잘 받들어 맡겨주신 지교회와 노회를 더욱더 잘 섬길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무엇보다 경남노회 장로연합회가 먼저 주안에서 하나되어 복음사역과 교회와 노회 발전에 기여하며 특히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함으로 경남노회 장로회 뿐만아니라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총회 축하 순서는 박헌중 동서울장로연합회 회장의 축사, 최종설 증경회장의 격려사, 테너 김화수 집사(부산 호산나교회 할렐루야성가대 지휘자)의 특송, 임실만 총무의 광고, 폐회기도 및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진행되며 창립총회를 마쳤다.

이날 창립총회에 전국장로회연합회는 물론, 경북노회와 부산노회 장로회에서 참석해 총회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창립총회를 위해 경남노회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벧엘교회에서 장소와 오찬으로 섬겨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이춘식(거제평강) △부회장 : 박현철(벧엘), 이종록(충무동신) △총무 : 임실만(통영시은) △부총무 : 문홍태(후세대) △서기 : 추영식(충무동신) △부서기 : 홍순해(거제평강) △회계 : 이상우(장유호산나) △부회계 : 이순형(충무동신) △감사 : 박헌열(거제평강), 백인옥(예향) △고문 : 박형식(충무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