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노회 임직식 중 뜻깊은 행사 치러
‘카리스 목사 중창단’의 은혜로운 찬양
임직식에서 찬양하는 카리스 목사 중창단.
최동혁 목사(가운데)가 개척교회 목사에게 선물을 전하고 있다.
경기중노회(노회장 김인석 목사)는 10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한누리전원교회당(오주환 목사)에서 ‘제63회기 경기중노회 정기노회’를 개최하면서 노회 중에 뜻깊은 행사를 했다.
먼저 ‘카리스 목사 중창단’은 금번 노회에서 임직식을 받는 강도사와 안수를 받는 목사, 그리고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하객들을 위해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라는 찬양을 은혜롭고 아름답게 올려드렸다.
2022년 12월 19일에 결성된 ‘카리스 목사 중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8명의 경기중노회 목사들로 구성된 중창단으로, 바쁜 목회 중에도 매월 한 번씩 모여 연습을 한 후 노회의 신년하례와 가을 정기노회의 임직 및 안수식 때 찬양으로 헌신하고 있다.
개척교회 시작하는 후배목사에게
테블릿PC 전달하고 격려와 위로
또한, 이번 노회에서 후배 목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최동혁 목사(오포사랑의교회)는 지난 봄 정기노회에서 교회 개척을 청원하고 허락을 받아 본격적으로 목회 사역을 시작하는 후배 목사 2인에게 각각 테블릿PC 한 대씩을 선물하여 노회에 참석한 목사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주었다.
김충섭 목사(항해하는교회)와 조국원 목사(감사가넘치는교회)는 “교회를 개척하면서 마침 몇 달 전부터 테블릿PC가 꼭 필요하여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면서 “담임목회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좌충우돌하며 힘들게 목회를 하고 있는 와중에, 선배이신 최동혁 목사의 뜻하지 않은 사랑을 통해 자신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한 것 같아 큰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귀한 위로의 자리에 함께 했던 노회원들은 “이제부터라도 후배 목사들을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기도하며 돌아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형순 목사 / 경기중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