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기 합신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 정기총회
목회의 중심은 선교…중단 없는 선교 다짐
임원 선출 등 조직 구성, HIS 사업계획 다뤄
제17회기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이사장 원영대 목사, 회장 이재헌 목사) 정기총회가 10월 15일(목) 오후 2시, 합신세계선교센터에서 개최되어 제17회기 이사회 및 실행이사회를 구성하는 한편, 17회기 예산 및 사업계획, 전문위원회 구성, 지역후원회 구성, 이사 후원금 배분 등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HIS 회장 이재헌 목사(새과천교회)의 사회로 정수영 선교사(16회기 은퇴선교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박병화 총회장은 ‘사도 바울과 같이’(빌립보서 3장 12-14절)란 제목의 설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 있지만 ‘목회의 중심은 선교’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잊어서는 안된다”라면서 “하나님께서 단 한 번도 선교를 중단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도 ‘선교’의 사명을 깨닫고 중단없이 끝까지 감당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총회장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선교가 필요하며, 특히 선교는 축복받는 지름길이기에 선교에 교회의 에너지를 전폭 쏟는다면 교회 부흥과 함께 하나님께서 영육간 복을 놀랍도록 부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하고 “HIS 17회기 정기총회를 맞아 사도바울과 같이 선교에 끝까지 올인하는 합신의 모든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맺었다.
이어 참석자 모두 HIS와 선교사, 선교사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한 후, 이선웅 목사(HIS 순회선교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HIS 고문 박병식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회무처리에서는 김병진 목사(역곡동교회)를 새로운 부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하였으며 실행이사회와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교전문이사, 실행이사 등 결원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제17회기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 실행이사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실행이사회 : 원영대, 송대현, 김병진, 은종수*, 김태흥, 서치원*, 이재헌, 김태준, 이은수, 변재웅, 김연수, 김관중, 나종천, 조기원 (이상 14명)
▲자문위원 △신학자문위원 : 김학유 △선교자문위원 : 한정국, 유병국, 안성원, 이윤복, 유기남, 김연수, 이수구 (이상 7명) △법률자문위원 : 조정근, 이근재 △상담자문위원 : 홍구화
▲전문위원회
△선교사 허입심사배치위원회 ◆위원장: 김수연 ◆부위원장: 김태흥 ◆서기: 임진수
△선교사 재심사위원회 ◆위원장: 김병진 ◆부위원장: 송대현 ◆서기: 김관중
△미래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재헌 ◆부위원장: 김연수 ◆서기: 김정민
△동원 및 훈련위원회 ◆위원장: 변재웅 ◆부위원장: 진계중 ◆서기: 장정래
△위기관리위원회는 본부 특별팀으로 편성 (위기 사안별로 팀원을 구성하여 운영)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HIS의 미래발전과 선교센터 건물 부채 상환 기금 마련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사들은 미래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구체적 대안을 준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정년으로 은퇴하는 정수영 선교사에게 감사장을, 17회기 신임이사를 대표하여 정호욱 이사에게 위촉장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