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석 지음, 2015년 세움북스 펴냄, 신국판 반양장 291쪽, 값 13,000원|
기도의 오해를 바로잡는 16가지 주제 다뤄
기도는 하나님의 섭리와 경영에 근거해 있어야 한다. 단순히 우리의 필요가 아닌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함이다. 반면에 기도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일반적인 종교에서 그러하듯 기도는 자칫 요술방망이처럼 여겨지게 된다. 그 결과 기도가 남발되거나 오용되거나 심지어는 무슨 능력 행함 정도로 오해하게 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대속과 중보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기도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일상의 삶에서 만나게 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바른 기도의 자세를 다루고 있다. 특별히 이 책은 그룹 성경공부 교재 형식을 채택하고 있어 소규모 단위의 그룹을 위한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바른 신학을 기초하고 있는 저자의 친절한 해설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