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본질 깨닫고 끊임없는 개혁 필요해
기독교개혁신보,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 성료
본 기독교개혁신보는 지난 6월 25일(화) 동성교회당(안두익 목사)에서 후반기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본보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문사 전 직원과 이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예배와 분임토의, 전체토의, 후반기 운영이사회, 워크숍 총평이 이어졌다.
개회예배에서 안두익 이사장은 ‘마르지 않는 강물같이’(아모스 5:21-24)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훼손되고, 코로나19 이후의 예단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며 교회가 해야 할 본질을 깨닫고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 부서별 발표와 분임토의, 워크숍 등 총 2시간 30분이 넘게 진행된 토론 속에 기독교개혁신보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실제적 발전 방법론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신문의 독립성과 편집위원 격려 및 지원, 총회 각 상비부서의 기사 내용 지혜롭게 정리 및 개제, 신문지면의 디자인 변화, 교단내 단신기사와 타교단 단신기사 보도, 각 노회 소식 고정 기사화, 독자층의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획 및 심층 취재 편성 등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이와 함께 본보가 발전하기 위해 광고를 통한 재정 확대 추진, 신문사의 독립(재정 자립)을 위한 총회 차원의 조직 제도 마련, 직원 급여 제도 논의, 비대면 환경에 따른 콘텐츠들을 연구 검토하여 목회자 뿐 아니라 일반 성도들에게 유익한 정보 공유 등 아이디어들도 나왔다.
전창대 사장은 “오늘 나온 다양한 방안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신문사 전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모색하겠다”며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