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총동문회장 취임사| 40주년 맞아 나아갈 방향 목색 _ 김교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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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총동문회장 취임사|

 

40주년 맞아 나아갈 방향 모색

 

<합신 총동문회장 김교훈 목사>

 

합동신학교 14기로 졸업하고 2020년 합신 총동문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김교훈 목사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침을 받은 개혁신앙을 따라서 벌써 졸업생이 40회를 지나오고 있습니다. 앞서서 합신 동문회를 성실하게 섬겨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들의 수고와 섬김을 감사하며 바톤을 이어받아 기쁨으로 섬기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일하게 된 임원들과 함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동문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열심을 내겠습니다. 학교에서 교수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우들,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개혁교회 세우기를 힘쓰고 있는 동문들과 해외에 있는 동문들을 위해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영적 통일과 교제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총동문회 수련회는 40주년을 맞아 동문과 함께 전 가족수련회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동문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나온 40년의 합신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로서 교회 신학의 기초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데 일조를 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국내와 해외에 흩어진 합신 동문들의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의 기쁨이 되고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가시화되고 선한 열매들이 맺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