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석 총회장, 합신 군선교회와 간담회
민간 성직자 파송 등 해결방안 모색
문수석 총회장은 11월 12일(화) 합신 군선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용순 군선교회 회장을 비롯해 윤병무 총무 등 군선교회 소속 8명이 참석했으며 정성엽 총회 총무, 강종원 총회 특수전도부 회계 등이 함께 배석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군선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문수석 총회장은 “젊은이들이 복음을 받아 삶이 변화되는 것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다.”며 “합신 군선교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사역하고 있지만, 복음의 최전선에서의 사역이 아무나 할 수 없는 소중한 사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주님께서 맡긴 사명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합신은 군목 파송교단이 아니지만 현직 군선교사 16명이 사역하고 있다.”며 “합신이 군선교 사역을 펼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0개 교단 파송 군선교사와 비교할 때 적은 숫자는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군선교사들은 이날 “군에서는 민간 성직자 파송 교단을, 학부과정이 있어 군목을 파송하는 10개 교단으로 제한, 실행하고 있어 합신 군선교회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간절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