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800호 축하의 글|
“신학과 신앙의 유익을 끼치는
복된 사역에 진보하기를”
<박동근 목사 | 안양 한길교회, 본보 논설위원>
기독교개혁신보가 지령 800호를 맞이함을 축하드립니다. 합신 교단과 보편교회의 유익을 끼쳐온 기독교 언론 기관으로서 기독교개혁신보의 노고와 기여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한 기관으로서 기독교개혁신보가 교회와 성도들의 신학과 신앙의 유익을 끼치는 복된 사역을 지속할 뿐 아니라 더욱 진보하기를 기도합니다. 신앙과 신학이 세속화되어가는 시대에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참된 신학과 신앙을 소개하고 보존하는 데 귀히 기여하는 기독교개혁신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언론 기관으로서 기독교개혁신보가 보편교회의 양지와 음지를 정직하고 공정하게 알리는 교회의 눈과 입이 되어주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교회의 모습 그대로를 기독교 언론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직시함으로, 양지가 드러날 때는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고, 음지가 드러날 때는 회개하고 성찰하는 복됨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개혁신보가 몸 된 교회들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독교개혁신보를 통해 보편교회에 속한 지교회들과 성도들의 일상이 발굴되고 소개됨으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또 필요를 따라 함께 돕고 협력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독교 언론을 통한 성도의 교제와 교통이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개혁신보를 통해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복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기독교개혁신보의 지령 800호를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