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 찬양의 하모니 이룬다
목자합창단 창단, 오는 9월 정식공연
순수 목회자들로 구성된 ‘한국목자합창단’이 지난 9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
기념관에서 창단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에 나섰다.
이날 창단 감사예배 사회를 맡은 장응주 목사(승동교회)는 “찬송가를 제대
로 불러보자는 마음으로 지난해 5월 목회자들이 모여 찬양했던 것이 합창단
을 발족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찬양을 통한 복음전도 및 교회연합
사역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예배에서 설교를 한 안용원 목사(예장합정 증경총회장·에스콰이어교회)는
“찬양을 통해 목회의 어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목자합창
단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자합창단은 CBS 합창단 지휘를 역임한 교회음악박사 양제철 목사를
중심으로 정규단원 70명을 선발, 월 1회 연습하며 기량을 높여 간다는 계획
이다.
또 오는 8월 시험공연을 선보인 후 오는 9월 장로교총회 등에서 정식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
이번 감사예배 후 열린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단 장 장응주 목사 ▲기획관리부단장 조병선 목사 ▲선교교육부단당 박재
천 목사 ▲행사섭외부단장 강점석 목사 ▲총무 오관수 목사 ▲서기 송수천
목사 ▲회계 유한기 목사 ▲감사 서정웅, 최돈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