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 및 소장 이취임 예배 거행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윤경로 교수)에서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5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심포지엄 및 소장 이취임 예배를 드
렸다.
심포지엄은 ‘한국교회사, 어떻게 볼 것인가?’란 주제로 윤경로 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한국사에서 바라본 한국기독교사 연구'(발제 주진오, 논찬 서정
민) ‘서양사 측에서 본 한국교회사'(발제 임영상, 논찬 김흥수) ‘최근 한국
교회사 연구 흐름'(발제 이덕주, 논찬 박준철)으로 진행됐다.
10주년 기념 및 소장 이취임 예배에서는 이만열 교수(숙대)가 이임하고 윤
경로 교수(한성대)가 신임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한국기독교의 역사를 학술적 차원에서 체계적으
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이 땅에 복음적 기독교문화의 창
달과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서 조직된 한국개신교 최초의 초교파적 역사 연
구기관으
로 1990년 9월 27일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동연구소는 월례연구모임을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갖고 있어 2000년 9월
현재 184회에 이르고 있다.
또한 연구소에서는 연구자들에게 연구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료실을
운영해 각종 기독교계 간행물과 선교사들의 보고서를 포함한 1만 2천여점에
이르며, 카드와 컴퓨터로 그 목록을 검색할 수 있다.
그밖에도 연구소는 각종 주요 자료의 색인, 선교사 총람, 한국기독교사연
표, 전도부인 연구, 한국교회 인물 데이터베이스화, 연구소 소장자료 데이터
베이스화, 교계일지 데이타베이스화 등 여러 가지 연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
여 그 성과물을 간행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 공간에도 홈페이지
(www.chollian.net/~ikch0102)를 구축하여 통신을 통한 연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