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와 동문회 발전 방안 논의 – 임원 및 기별 대표 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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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와 동문회 발전 방안 논의 
임원 및 기별 대표 수련회 개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권태진 목사)에서는 8월 27일부터 28일
까지 1박 2일동안 단양 대명 콘도에서 임원 및 기별 대표 수련회를 개최하
고 합신의 개혁정신에 입각해 바른 신학과 바른 목회를 선도하는 동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임원과 기수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는 회장 권태진 목사
의 사회로 부회장 장희경 목사의 기도, 부회장 이주형 목사의 말씀 선포, 남
궁봉 목사의 축도, 오덕교 합신총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형 목사는 ‘사귐'(요한일서 1:1-4)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목회자들
은 예배와 헌신을 통한 하나님과의 사귐과 더불어 동역자들과의 사귐을 통
해 인격을 성숙시키고 유익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유익을 얻
으려 하는 것보다 유익을 끼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모임에 충실히 참여하
는 것이 바로 유익을 끼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동기부여 속에 현실속에 낙
심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동문회장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전체 대화 시간을 갖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대회의 시간에서는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통해 목회 사역에 유익 발전을 
위한 방안과 함께 동문회와 신학교와의 관계속에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
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문회가 동문들에게 목회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문들의 긴밀한 연대와 교류를 통해 동문들이 좀더 많은 여러 부분에
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총동문회가 활성화되기 
위해 먼저 기별 모임이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총동문회는 기별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동문들의 참석을 유도하는 등 기수
별 유대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한편, 총동문회 산하 합신 동문회와 합
신내 웨신동문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밖에 총동문회 회칙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차기 동문회 총회에서 수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