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총회교직자수련회를 마치고
수련회 준비 및 진행위원장 문민규 목사(총회 교육부 서기)
지난 주에 2007년 총회교직자수련회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교단 산하 지교
회의 지대한 관심과 370여명의 교직자 가족들의 참여로 경주에서 있었습니
다. 3박 4일 동안 ‘하늘을 말하자, 하나님을 말하자’라는 주제 아래 참석
한 모든 이들이 모든 면에 있어서 매우 만족하며 기쁨과 감사의 시간들을 가
졌습니다.
저희 진행부가 애쓴만큼 맛있고 풍성한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 따뜻한 교제
그리고 생명력 넘치는 말씀들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히
매 시간 은혜롭고 힘있게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많은 도전과 위로와 큰 힘
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크게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편안한
쉼은 물론 “강사를 잘 세웠다”는 격려의 말씀들을 주셔서 진행부는 큰 위
로를 받았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강사의 건강, 재정의 압박 등으로 긴장하게 되었으
r
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자비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성령충만한 가운데 은혜롭게 그리고 아름답게 수련회를 가질 수 있
었습니다.
앞서서 총회 산하 행사들이 많아, 지교회 후원금 요청이 쉽지 않았었습니
다. 그러나 물론 부족한 부분이 있어 ‘총회를 위한 헌금’ 중 일부를 지원
받기도 하였지만, 교회마다 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회교직자수련회
를 위하여 전국교회가 기도하며 기쁘게 후원해 주셔서 이 일을 잘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조해 주셨던 전국
교회 앞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게속되는 총회교직자수련회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전국
교회 교직자 모두가 서로 같은 진리 안에서 화합과 일치로 교회의 성결과 주
님의 영광을 위하여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