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생활 수재민에 사랑 전달
총회 사회부, 설맞아 강원 수해지역 방문
총회 사회부(부장 박성호 목사)는 민속 명절 설을 맞아 콘테이너 박스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수해 가정을 방문해 사랑을 전달했다.
박성호 목사와 이문치 장로, 김원철 장로 등 사회부원들은 지난 2월 13일 강
원노회 가아교회 유원목 목사의 안내로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
를 입고 아직까지 임시 거처 생활을 하고 있는 강원 인제군 수재민 컨테이너
마을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사회부원들은 인제군 기린면 북리와 현리, 인제읍 가리산리와 하추리, 귀둔
리 지역을 돌며 작년 8월 전국교회가 헌금한 사랑의 수재의연금을 피해 가정
에 전달했다.
박성호 목사는 예장합신 총회장과 사회부장 명의로 된 사랑의 봉투를 콘테이
너 거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수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면서 “터전을 잃고 재물을 잃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원하며 여러분 가정의 아픔들이 속히 회복되기를 예수
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