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생활관 새롭게 단장
개관 16년 만에 리모델링 착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생활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새롭게 단장된다.
지난 1990년 9월 개관 이래 학생들의 생활과 경건 훈련의 터전으로, 또한 수
련회와 집회의 장소로 많은 유익을 제공해 온 생활관이 노후화된 시설과 낡
은 집기를 들어내고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부식이 심한 배관의 교체와 냉온방 시설이 현대화 되고 화장실이 보다 실용
성 있게 개조된다. 오래되어 비틀리는 소리가 심한 침대와 책상, 붙박이장
도 안락한 가구로 바뀌게 된다.
7월 3일(월)부터 8월 19일(금)까지 약 5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
사는 약 7억 5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으로 60개실의 공사비와 각 숙소
의 가구 교체비용이 포함된다.
학교는 공사비용과 관련하여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교회, 기관 또는 개인 후원자는 숙소 1개실의 가구비용 전체 300만원을 후원
할 수 있고 여건에 따라 개별 가구비용을 후원할 수도 있다.
개별 가구비용은 △2층 침대 : 60만원 △책상 : 30만원 △붙박이장 : 40만
원 △기타 비품 : 20만원 등이다.
후원한 각 방이나 가구에는 후원 교회, 기관 또는 개인 후원자의 이름을 부
착하여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길이 간직하게 된다.
오덕교 합신총장은 “앞으로 내 자녀, 내 후배, 내 교회 사역자들이 생활하
며 경건의 연습과 말씀 훈련에 전념하게 될 공간을 새로이 하는 일에 전국
교회와 동문들과 성도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협력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
했다.
후원구좌: 우리은행 177-285750-13-101 합동신학대학원 또는 지로 7521265 후원문의: 031-212-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