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설립 25주년 대회 첫날 이모저모(3) – ‘함께 하나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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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기도회 그리고 ‘함께 하나되는 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기도회는 증경총회장이자 합신 이사장인 안만수 목사
의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총회와 한국교회, 나아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
다. 
기도회는 ‘더욱 귀한 쓰임 받기를'(박발영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좋은 신학교로, 귀한 목회자 배출할 수 있도록'(김성문 목사), ‘교단 소속 
모든 교회가 선교에 동참할 수 있게'(장상래 목사), ‘불충하고 바로 서지 못
함을 회개'(김명혁 목사),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한국교회가 
바로 서게'(신종회 목사), ‘어려움 겪고 있는 교회와 동역자를 힘써 협력하
지 못한 것을 회개'(전성준 목사) 등 가슴아파하며 통회하는 기도의 눈물을 
뿌렸다. 

‘함께 하나되는 밤’은 목사 임직을 기준으로 동기를 재편성하고 서약하는 의
식을 치렀다. 
문상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함께 하나되는 밤’은 합신총동문회장 안만길 
목사와 웨신동문회장 이주형 목사가 등단, 사역자 선언문을 서로 교독한 뒤 
참석자들이 함께 복창함으로써 절정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