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도약! 새로운 희망! 하나되는 합신!
교단 설립 25주년 대회
5월 29일 무주리조트에서
등록신청 1천명 육박
오후 2시 감사예배 및 개막식 행사
교단 설립 25주년 대회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동안 전북 무주 리
조트에서 개최된다.
사상 처음 교단 목회자와 장로 1004명이 참가하는 이번 25주년 대회는, 함
께 도약하며 새로운 희망을 품는 가운데 하나되는 합신임을 선포하게 된
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모였다가 흩어지는 행사가 아닌, 새 질서를 향해
나가는 미래 지향적 이해와, 미래를 향하여 도전해 나가는 결단의 은혜를 받
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단 설립 25주년 대회는 오전 10시 30분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역사적인 감사예배 및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박범룡 총회장(송탄제일교회)의 말씀 선포로 개막 예배가 드려지게 되
며, 곧 이어 합신 25년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 증경 총회장단의 입장과 격
려, 그리고 각국 선교사들의 입장식이 이어진다.
이어 박영선 목사(남포교회)의 주제 특강 ‘개혁주의의 정체성과 오늘의 현
실’이 준비되며 오후 8시부터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의 저녁집회가 마
련된다.
안만수 목사(화평교회)의 인도로 기도회를 가진 후 마음의 장벽을 허무
는 ‘함께 하나되는 밤’이 준비된다.
대회 2일째인 30일에는 최홍준 목사의 은혜의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에는 ‘지난 25년의 회고와 합신 총회의 도약을 위한 제언’ 패널 토의를
갖는다. 김명혁, 김 훈, 김성진, 양영학 목사가 패널로 나선다.
이어 4개 강좌로 특강이 마련돼 정진우 목사(아시아코치센터), 최석범 목사
(일산사랑의교회), 이문식 목사(남서울산본교회),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가 강사로 나선다.
오후에는 덕유산 등정을 가진 다음, 주제별로 선택 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안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집회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가 말씀을 전하며 이철호 목사의 인
도로 기도회를 가진데 이어 점핑파크에서 진행되는 ‘함께 도약하는 밤’을 통
해 이번 대회의 절정을 함께 맛보게 된다.
대회 3일째는 지방 선거일인 관계로 아침 은혜의 시간(박병식 목사)과 출정
식 및 시상식을 끝으로 오전 9시에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게 된다.
단, 미리 부재자 투표를 한 참석자나 숙소와 행사장에 남아 교제하기를 원하
는 사람들은 이날 하루 무주 리조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점심도 대접
을 받을 수 있다.
각 노회 대항 족구대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핑파크에서 열
린다.
박범룡 총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전국교회에 보낸 목회서신을 통해 “이번 교
단 설립 25주년 대회를 통하여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나 위대함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25주년 대회를 우리 모두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로 만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이 대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5월 19일 현
재 등록 신청이 1천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회 준비 관계자들은 이
를 대회 성공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열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준비위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박윤선 박사 주석 신약 전질이나 MP3 플
레이어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