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제일교회, 기아대책과 협약
‘행복한홈스쿨’ 문 열어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행복한홈스쿨 개소식이 1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소
재 중문제일교회(조용대 목사)에서 있었다.
행복한홈스쿨은 빈곤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로서 ‘교육적, 정서적, 지
원이 필요한 아이들과 그 가정에 통합적 사회복지를 제공하여 아동들에게 심
리, 정서적 안정지지와 다양한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
을 도모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양육한다’는 기아대책 사업의 일환이
다.
이날 개소예배에서 기아대책 이사장 윤남중 목사는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국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있은 후 사회적으로 어려워진 가정이 매해 늘어나
고 가정의 울타리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환경에서 지내는 우리의 아
이들이 너무나 많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섬기며 어린이를 사랑하
는 중문제일교회와 기아대책이 행복한홈스쿨을 개소하게 되어 지역 아동들에
게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기아대책 제주지회 회계 윤덕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소예배는 기아
대책 제주지회 이사 강이균 목사의 기도에 이어 기아대책 이사장 윤남중 목
사의 말씀선포가 있었고 기아대책 제주지회 이사장 이종룡 목사의 축도로 마
쳤다.
2부 개소식에서는 영상보고와 함께 기아대책 사무총장 최부수 목사의 기구소
개가 있었으며 중문제일교회와 기아대책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진 순서에서 서귀포시 교회 협의회 회장 이수덕 목사, 중문동 고영철 동
장의 축사에 이어 제주관광대 고치환 교수의 격려사가 있었고 인사의 말에
서 중문제일교회 조용대 목사는 “중문제일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예
배당을 건축하게 되었는데 이번 일을 기회로 주중에 더 활용하게 되어 기쁘
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3부 순서로 현판식과 다과를 겸한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