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세미나 설문 조사, 여유로운 세부 일정 요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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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상담 실제 적용 프로그램 도입해야 
사모세미나 설문 조사, 여유로운 세부 일정 요청도 

제13회 전국 목회자 사모 세미나에 참석한 사모들의 설문 조사가 발표됐다. 
대회를 주관한 총회 농어촌부 서기 한철형 목사(산성교회)는 1월 9일 설문 
조사를 발표하고 사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내년 대회에 충분히 반영하
겠다고 밝혔다. 

장소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대회가 열린 생활관 대세미나실이 너무 비좁다는 의견과 함께 
숙소에 있어서도 침대보다는 온돌방을 원하는 참석자들도 많았다. 

강사선정에 대해서는 모두가 만족하였고 특강 강사도 만족하였으나 사모들
의 다양성을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선택특강 형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낮시간을 소그룹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
다. 

또한 일정이 너무 빡빡하게 짜여 있어 사모들끼리 서로 교제하는 시간이 없
음을 아쉬워했다. 


모들은 세미나를 통해 치유 및 상담의 실제적인 적용까지를 고려한 학습
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좀 더 심도있는 배움을 원하는 합신교단의 
사모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철형 목사는 “사모세미나 재정후원에 있어 전국적으로 10개 노회와 장로
연합회, 여전도회연합회, 41개 교회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며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행의 업그레이드와 사모의 영적 풍성함을 위하여 
매 순서 전 찬양시간을 가졌는데 찬양을 통해 감동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면서 “이 일을 위해 수고한 전문찬양팀 마커스에 감사드린다”며 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