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지원한 가족과 교인에 감사”
남웅기 목사, 우리말 겨루기 ‘달인’ 등극
경북노회 바로선교회 남웅기 목사가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방영된 KBS 제475회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 출연, 제32대 우리말 달인의 영광을 얻었다.
4명의 도전자와 함께 나선 남웅기 목사는 숨막히는 대결구도 속에 총 5단계로 구성된 우리말 퀴즈로 대결을 펼쳤다.
각 단계마다 도전자들을 물리쳐 마지막 5단계 ‘우리말 달인’에 도전한 남웅기 목사는 주어진 15문제를 모두 맞히면서 ‘우리말 달인’에 등극, ‘달인’이란 칭호와 함께 우승 상금 3천 205만원을 획득했다.
남웅기 목사는 “가족들과 교인들의 기도가 대단했다”면서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고,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아주 힘들게 올라왔다. 1단계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소원이였다”고 밝히고 “원래 우리말, 우리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이번 우리말 달인을 계기로 우리 춤과 우리가락에 대해 공부를 하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