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캄보디아 왕립의대생 방한, 김현태 선교사와 함께
중계충성교회 캄보디아 의료선교 사역팀 방한
중계충성교회 캄보디아 단기의료선교사역을 6년째 함께 하고 있는 김현태 선교사가 캄보디아 왕립의대생 6명과 함께 방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캠퍼스사역을 하고 있는 김 선교사는 “6년 동안 사역한 제자들과 함께 그동안 캄보디아에서의 사역 활동을 보고하고,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의 열매를 보여주기 위해 방한했다”며 “또한 캄보디아의대생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보여주고 그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싶었고, 더 욕심내자면 한국교회를 보고 캄보디아 교회의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고 방한 목적을 밝혔다.
중계충성교회는 국내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선교회 활동을 광주외국인근로자쉼터, 진접외국인근로자쉼터, 중계3단지 사회복지관 등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 의료선교는 2008년 1차를 필두로 현재 오는 8월 10일부터 6차 단기의료선교여행 단원을 모집 중에 있는 꾸준한 사역 활동이다. 의료선교사역은 문화사역과 어린이 사역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현지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그 중에서도 제일 은혜가 되는 순서는 의료활동을 마치고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예배시간이라면서 호주나 말레이시아 선교팀도 오지만 유독 중계충성교회 선교팀이 인기가 있는 것은 이 시간을 통해 말씀 듣고 찬양하고 교제를 나눌 때 서로 ‘영적인 통함’을 느낀다고 김 선교사는 밝혔다.
첫 회부터 줄곧 의료선교에 참가한 의대생 싸맛 씨는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고 캄보디아인을 사랑하고 도와주는 모습에서 은혜를 받았고, 특히 결핵환자와 광견병환자를 겁내지 않고 치료하는 모습에서 감명받았다”고 고백했다.
빤냐 씨도 “저도 앞으로 중계충성교회처럼 다른 캄보디아인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중계충성교회에 숨어 있는 의료인이 많은 걸 알고 있습니다. 동참해 주시고 기도로 후원해 주세요.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캄보디아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라는 김현태 선교사의 부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