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현장에서 삶의 본질 통해 복음 전해야”
국제목양사역원 개원예배 드려
국제목양사역원(원장 최홍준 목사)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소재 서린프라자 7층에 사무실 및 훈련원을 개소하면서 개원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개원하는 국제목양사역원은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 제자훈련 워크샵 및 코칭, 균형잡힌 교회의 컨설팅, 목양장로사역 지역 네트워크 등을 주 사역으로 하게 된다.
개원예배는 홍문기 목사(호산나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진행된 목양사역에 대한 영상에 이어 박성호 목사(푸른초장교회)가 디모데후서 2장 1-2절을 봉독한 후에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홍 목사는 ‘충성된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내가 어디에 있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첫째,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가를 확인해야 하며 둘째, 충성된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들을 통해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게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이론에 앞서 삶을 전수하는 것이 진정한 제자 훈련이다”고 강조하면서 “국제목양사역원이 장로들을 목양 현장으로 이끌어 삶의 본질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의 영상축사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정성진 목사(광성교회), 안용운 목사(운천교회)의 축사가 있은 후, 국제목양사역원장 최홍준 목사는 사역현황 보고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동안 사용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목양목회사역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정 진 목사(부산노회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개원예배를 마친 후 내빈들과 함께 국제목양사역원의 업무 개시를 알리는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국제목양사역원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목사와 장로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4년 전부터 호산나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목양장로사역을 기반으로 출범하였으며, 향후 한국을 비롯해 미주 및 동남아와 대양주 등으로 사역의 발판을 확장하기 위해 호산나교회의 후원으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