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및 수련회 성료
회장에 정문영 장로, 선임부회장에 전창대 장로 등 임원 선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문영 장로)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성주진 총장)에서 제19회 총회 및 수련회를 개최하고 근신하고 깨어 있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성도들에게 존경받는 장로가 될 것을 다짐했다.
‘근신하라 깨어라'(벧전 5:8)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정문영 장로(서서울노회 큰빛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진을 새로 개편하고 장로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황의용 장로의 사회로 정문영 장로의 기도, 합신 장로회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장상래 총회장이 ‘성령으로의 시작'(갈 3:3-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성주진 합신총장의 축사 및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장상래 총회장은 “성령으로 시작하여 성령으로 마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라고 전제한 뒤 “목사가 허물이 있고 부족한 함에도 불구하고 주의 종을 천사처럼 받들고 귀하게 여기는 것이 성령의 역사이며 감동이요 그것이 곧 복”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회장은 특히 “성령이 충만하면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아야 한다”며 “남은 생애 어떤 경우에도 성령의 충만한 그 모습을 끝까지 흔들리지 않아 하나님께 영광되는 삶을 사는 전국장로연합회 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저녁식사 후 진행된 집회에서 특강 강사로 나선 증경총회장 윤석희 목사는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장로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가운데 먼저 예배의 갱신에 대해 전하고 “교회가 능력이 있다, 없다라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점에 달려있다”면서 “예배가 살면 교회가 살고 우리가 하나님께 존귀히 쓰임받을 것”이라고 밝히고 “거룩하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로가 될 것을 강조했다.
윤석희 목사는 특히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장로, 우는 자에게 위로할 수 있는 장로가 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말씀을 높이는 장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로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19회기 동안 섬길 임원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임 회장에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정문영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선임 부회장에는 후보로 오른 이휘섭 장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전창대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이어진 부회장 13인과 총무를 비롯한 임원들도 총회에서 인준받았다.
제19회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고문 : 오창옥(화평), 정중렬(염광), 윤병량(호산나), 정재선(남포), 김형근(송월), 박동옥(대전안디옥), 박진우(화평), 송춘섭(송파제일), 오동춘(화성), 허상길(은곡), 최종설(새하늘), 나택권(호산나), 성문근(인천 동부)
직전회장 : 황의용(동서울 성심)
회장 : 정문영(사진, 서서울 큰빛)
선임 부회장 : 전창대(경북 대구영안)
부회장 : 박종현(부산 호산나), 송태진(경기북 새하늘), 정치도(인천 송월), 이동섭(북서울 동부), 황인곤(서서울 시은), 조인성(동서울 강변), 김원철(중서울 벧엘), 김광배(전남 좋은), 박보원(남서울 은곡), 박용구(경기중 군포제일), 유훈식(경북 대구동흥), 조성수(동서울 성심), 최재완(경기서 부천평안),
총무 : 김승모(북서울 대동)
부총무 : 이재형(경기서 오정성화)
서기 : 장임구(서서울 남문)
부서기 : 최윤화(남서울 은곡)
회록서기 : 강종원(중서울 살렘)
부회록서기 : 박현효(동서울 강변)
회계 : 최청인(동서울 남포)
부회계 : 박태룡(인천 동부)
감사 : 양용석(부산 호산나), 박문옥(제주 한라산), 강원진(남서울 대림)
전문위원 교육 : 김공열(충남 본향) 봉사 : 김원창(수원 고덕중앙) 선교 : 정석방(경북 대구동흥) 친교 : 양일남(서서울 화성)
자문위원 : 박용배(북서울 화평), 이휘섭(경기서 역곡동), 박기륜(동서울 화평), 백화흠(경기중 한누리전원), 박정남(동서울 남포), 정춘식(경북 대구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