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총회 교직자 수련회 열려…300명 참석, 영성 재충전 시간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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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 음성 가운데 하나님 역사 이뤄져 
2009 총회 교직자 수련회 열려…300명 참석, 영성 재충전 시간가져 

총회 교육부(부장 윤석희 목사)가 주최한 2009 총회 교직자 수련회가 5월 11
일 민족 역사의 숨결이 숨쉬는 경주 조선 코모도호텔에서 개막돼 영성 재충
전의 기회와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목회자'(갈 5:16)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목
회자와 가족 등 300명(5월 12일 낮 12시 현재)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집회와 
특강, 경주 지역 관광 등으로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세미한 음성'(왕상 19:1-21)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오해, 
누명, 배신을 당할 때 낙심될 때가 많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신자들은 낙심
할 이유가 없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 우리
는 소음 공해 가운데 살고 있지만 고요한 가운데 응답을 기다릴 때 하나님
의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주강사인 박영돈 교수의 저녁집회, 대회 2일째 오전에는 
이승구 합신 교수의 특강, 오후에는 가족 단위로 자유 관광의 시간이 이어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