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용과 섬기는 집행부에 높은 점수
개선점으로 자유시간 부족 꼽아
2008년 전국 사모세미나 설문 조사 발표
제15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에 참석한 사모들의 설문 조사가 발표됐다.
사모세미나 설문을 담당한 박종훈 목사(전북 궁산교회)는 최근 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사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내년 대회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전국 사모세미나 설문지 분석에 따르면 세미나를 참석하고 나서 느낀 점
은 ‘너무 좋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대체로 강의내용이나 강사들의 강의에 매우 만족한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섬기는 집행부에 한결같이 감사를 표했다.
또 한나호를 통하여 이루어진 모든 일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좋았던 점으로 배를 타고 관광한 것과 숙소와 식사에 아주 좋은 평을 해 주
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새롭게 다짐하고 자신을 돌
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대부분 밝혔다.
바라는 사항으로 가장 많은 의견은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유시간의 부
족함을 꼽았다.
특히 하루새벽은 새벽집회를 없이 밤새도록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
고 요구하는 분도 있었다.
이외에 찬양발표회 선물은 골고루 나눌 수 있는 물건을 요구하는 의견도 많
았으며 자녀들 때문에 잠을 설치고 여러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 세미나에 추천하고 싶은 장소로 강원도, 충청도, 강화도, 부산, 여수,
서울, 동해, 서해와 해외로 나가자는 의견과 많았지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를 추천하는 사모들도 여럿 있었다.
강사로는 김용의 선교사, 박영선 목사, 조병수 교수, 옥한흠 목사, 이 삭 목
사, 김양재 목사, 정태기 교수 등이 거론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