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 사역지 소개 < 4 >
세계에서 가장 큰 미전도 국가 – 터키 –
터키는 역사적으로 1920년대를 휩쓸었던 개혁 이후 공식적으로 세속국가가
되었는데, 이슬람 국가의 종주국임을 자청하는 터키의 위치는 매우 전략적
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
헌법상으로 보장된 종교의 자유는 잘 시행되고 않고 있으나, 개선이 조금씩
보여 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슬람교가 정치적으로 더
중요한 세력이 되고 있다.
한국선교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터키는 한국의 10대 선교지에 해당되는 국가
로, 한국선교사가 10번째로 많이 나가서 활동하는 지역이다.
총 202명이 사역하고 있는데, 합신 세계선교회(PMS) 소속 선교사들은 10명
이 사역하고 있다.
이것은 합신세계선교회의 5대 선교지 즉, 중국(37명), 러시아(17명), 일본
(15명), 인도네시아(13명)에 이어서 5번째 순에 해당된다.
대부분의 한국 사역자들은 터키의 3대 도시, 즉 앙카라(터어키의 수도), 이
스탄불, 아즈밀에서 활동하고 있다.
PMS 선교사 10명도 이스탄불을 주요 거점 도시로 삼고 활동하고 있으면서,
이슬람 지역에 맞게 다양한 선교 전략을 갖고 사역에 임하고 있다. 터키 사
역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열매 맺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많은 사역자들이 나가서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도 터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전도 국가로 남아 있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터키 가운데 존재하는 기
독교인은 대부분 터키인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6,600만명의 무슬림이 복
음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종족 관점에서 터키를 보면, 주요 종족이 투르크 종족 – 이른바 이 사람들
이 터어키인이다 – 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4-20%정도가 쿠르드 종족
이다. 특별히 쿠르드 종족을 향한 한국 선교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역자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터키의 동부와 남동부의 16개 지방에는 쿠르드인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독립국가를 향한 노력 때문에 정부와도 갈등이 있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쿠
르드 종족을 향한 사역에도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정리 PMS 조명순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