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 정암 신학이 교회에 끼친 역사적 의의’
제17회 정암신학강좌
11월 8일 화평교회당에서
제17회 정암신학강좌가 오는 11월 8일(화) 오후 2시 화평교회당(안만수 목
사)에서 개최된다.
박윤선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제17회 정암신학강좌는 ‘죽
산 박형룡, 정암 박윤선의 신학과 한국교회에 끼친 역사적 의의’란 주제로
열린다.
제1강좌는 ‘한국교회에 끼친 박형룡의 역사적 의의’라는 제목으로 박응규 교
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발표한다.
이어 제2강좌는 ‘한국교회에 끼친 박윤선의 역사적 의의’라는 제목으로 박용
규 교수(총신대학교)가, 제3강좌는 ‘박형룡의 신학’이란 제목으로 김길성 교
수(총신대학교)가 마지막 제4강좌는 ‘박윤선의 신학’이란 제목으로 유영기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박용규 교수는 한국교회사에서 박윤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사적 의의가 무
엇인가를 고찰하고 정암 박윤선의 신학적 배경과 1936년 미국 유학을 마치
고 돌아 온 후부터 합신 설립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중심 사역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한국교회사에서 그가 갖는 역사적 위치와 그 의미가 무엇인가 되
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응규 교수는 자신의 소신대로 한국교회를 신학적으로 정통신학 위에 세워
놓으려는 일편단심을 가지고 바른 신학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 생애
를 바친 박형룡 박사의 한국교회사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미에 대하여, 그
의 삶과 신학활동의 주된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신학자, 교육자, 저술가, 설
교가로서의 박형룡을 시대별로 논한다
김길성 교수는 조직신학자로서의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을 후학의 입장
에서 조명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그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유영기 교수는 신학교 교수로, 교회에서는 설교자이면서, 신구약 성경을 모
두 주석한 주경신학자인 정암 박윤선 박사의 3중 사역에 대해 고찰해보고
그 스승의 그 제자답게 사는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제발표에 앞서 드리는 개회예배는 총동문회장 안만길 목사의 사회로, 부
총회장 강성일 목사의 기도,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의 설교, 총회장 박범룡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강좌와 제2강좌는 허태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3강좌와 제4강좌는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성주진 합신교수의 사회로 매 강좌마다
질의 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이번 강좌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정암신학연구소(소장 유영기 교수) 주
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안만길 목사) 주관으로 마련
된다. 문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031-213-3357, 212-36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