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회 설립, 역사적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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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 설립, 역사적 행보 시작

10월 11일, 부산노회로부터 분립
초대 노회장 전성준 목사 선출해

부산노회(노회장 최용태 목사)는 10월 10-11일 경남 창원시 소재 벧엘교회당
(문수석 목사)에서 제 16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제90회 총회 결의에 
따라 부산노회와 경남노회로 분립함에 따라 10월 11일 경남노회가 설립돼 
첫 출범을 하게 되었다.

총회 서기 장귀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경남노회 분립 감사예배에서 총회
장 박범룡 목사는 ‘교회의 영광’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부산노회가 성
장, 분립해 경남노회가 설립되는 것은 교회의 영광을 널리 알리는 일이라고 
말하고 “노회는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케 하는 일에 전념해
야 한다”고 강조하며 창조적으로 새 노회를 분립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분립위원장 박범룡 목사가 부산노회와 경남노회가 분립되었음을 선포하
고 부총회장 강성일 목사의 축사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각 노회별로 회무처리에 들어간 경남노회는 총회장 박범룡 목사의 사회
로 총회 서기 장귀복 목사의 회원호명, 전성준 목사의 기도(충무동신교회)
에 이어 임원선거에 들어가 노회장에 전성준 목사(충무동신교회), 부노회장 
문수석 목사(벧엘교회), 서기 서형범 목사(전원교회), 부서기 정현익 목사
(중리늘사랑교회), 회록서기 김윤영 목사(진리를사모하는교회), 부회록서기 
신용도 목사(가야교회), 회계 곽호준 장로(창원사랑의교회), 부회계 윤현영 
장로(초계제일교회)를 선출하고 상비부 조직, 규칙 제정 등의 회무에 들어갔
다. 

원할한 경남노회의 분립, 출범은 타 노회의 분립을 위한 청신호로 받아들여
져 향후 제2, 제3의 기존 노회 분립 및 설립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