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두려운 수용자에게 사랑의 내복을…
교도소 내복 보내기 캠페인 펼치는 아름다운고백교회
50대 이상 무연고 수용자위해 1인 1구좌 운동
경북노회 아름다운고백교회(이기학 목사)에서는 전국 교도소 50세 이상 수용
자 중 연고가 없는 자들을 대상으로 내복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내복 보내기 운동’은 영치금이 없어 많은 고통 속에 있을 뿐만 아니라 연
고자가 없어 열악한 수준의 교도소 난방시설에서 추운 겨울 동안 담요 한 장
으로 버텨야 하는 50대 무연고 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
록 하기 위한 것.
“지난 겨울에는 청송 제2교도소에서는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페트병에다
더운물을 넣고 긴 겨울밤을 뜬눈으로 보낸 수용자들도 있습니다. 이런 수용자
들에게 주의 사랑으로 내복을 보내주면 이들의 차가운 마음에 사랑의 훈기가
들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내복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기학 목사는 “내복을 복음과 함께 보내,
n주의 사랑을 나누어준다면 이들의 심령에 복음의 역사가 임할 것”이라며 전
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동참을 원하는 교회와 독자들은 1구좌(1인 내복 1벌 1만원) 이상씩 정해 후원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아름다운 고백교회(054-282-4339, 011-626-6996)로
연락하면 된다.
계좌번호 농협 711045-52-040573 예금주 이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