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문제 일군 발굴 전문위원 구성 – 박형택 목사 등 이단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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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문제 일군 발굴 전문위원 구성 
박형택 목사 등 이단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임 가져 

지난 6월 6일 서울 창동 소재 화평교회당(박형택 목사)에서 박형택 목사(이
단사이비대책위원 및 전문연구위원/북서울노회)와 나두산 목사(남서울노
회), 김성한 목사(충남노회), 장재훈 목사(전북노회)등 4인이 한자리에 모
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두 이단문제에 관심이 많고, 특히 우리 교단에서 이단문제로 고민
하는 교회들에 대하여 염려하는 목회자들로 손꼽고 있다. 

이들은 교단의 이단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이날 의기투합, 대처 방안에 대
한 많은 논의들을 가졌다.

4인의 목사들은 한결같이 현재의 교단산하에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있지
만 유명무실하여 전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단문제에 대하여 미리 예방하도
록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단에 대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제기했다. 

원인분석을 한 결과 이단문제에 대하여 특히 교회의 이단적
인 상황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이단사이비대책위원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라는 지
적이 있었다. 

또한 지금도 여러 노회에서 이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총회에 헌의를 
해보아도 별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실 이단연구문제를 위해
서 각 교회에서 성금한 액수가 1천만원 이상이 있는데 아무런 일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모임에서는 총회와 별개의 모임을 만들 것이 아니라 이단문제에 관심
이 있는 사람들로 이단사이비대책위원이나 전문위원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
는 의견을 총회에 내자는 것으로 결론을 짓고 각 노회에서 이단문제에 관심
이 있는 일군들을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총회산하 교회를 위하여 돕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이미 총회에 헌의된 복된교회(최온유)와 예수왕권선교회(심재웅)에 
대해서도 분담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총회 전까지 글을 쓰고 신문에 게재하기
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