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족 위해 기도해주세요”
최명숙 선교사 파송예배 가져
최명숙 선교사 파송예배가 3월 28일 주파송교회인 동서울교회당(김종화 목사)
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한정국 선교사(총회 선교부 총무)의 사회로 나종천 총회 선교부
서기의 기도,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의 ‘선교의 헌신’이란 제하의 설교,
이상업 목사(성은교회)의 축사, 박병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17년동안 백의 천사인 간호사로서 평신도의 삶을 살아가는 저에게, 하나님께
서는 인류를 향한 십자가의 사랑을 다시 한번 체험하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
한 이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 거저 받는 사랑을 나누어주시길 원하심을 깨
닫게 하셨습니다. 약할 때가 강함이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항상 하나님만
을 신뢰하는 가운데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붙잡고 나아가는 신실한 선
교사, 행복한 선교사가 되길 원합니다”
이번 평신도 선교사 파송을 받은 최명숙 선교사는 경희대 간호대학을 졸업하
고 방지거병원과 경희대 한방병원 등에서 수간호사와 간호팀 팀장으로 사회
경력을 쌓았다.
최명숙 선교사는 앞으로 4월경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섬으로 출국, 3,300만명
의 순다족을 섬길 예정이다.
최 선교사는 우선 1차로 순다어 및 인도네시아어 학습과 함께 순다족 문화를
습득하는 한편, YWAM 반둥 베이스 고아원 사역 협력과 YWAM 스텝진 건강 의
료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순다족 교회개척 설립을 위한 전도 포스트 개척 협력 사역에 이어 순다
지역 15개 관문도시에 순다족 전도를 위한 긍휼 전진 기지를 개척할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