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럼 달음질하는 한해가 되자”
총회 2005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총회장 김기영 목사)는 지난 1월 3일 한국기독교연
회관 17층 알프스 뷔페에서 2005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한국
교회에서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으로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과 총회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원회 임
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합
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및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부총회장 박범룡 목사(송탄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직전총회장 윤
석희 목사(천성교회)가 대표기도 했으며 총회 서기 우종휴 목사(황상교회)
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김기영 목사(화성교회)가 ‘신랑같은 해'(시 19:1
∼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기영 총회장은 “해는 동에서 서까지 매우 먼길을 힘차게, 쉬지 않고 달음
질한다”고 전제한 뒤 “해 같이 달음질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
다.
김 총회장은 이어 “올 2005년에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힘있게 많은 사람
과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며 각자 위치에서 충성을 다해 교회와 총회
를 섬기는 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우석 목
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기독교개혁신보를 위해'(부총회장 송춘섭 장
로)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장흥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무 박종언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화성교회와 송탄제일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들며 친교하는 시간
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