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근 장로 회장에 선출
제5회 동서울노회 장로연합회 총회
동서울노회 장로연합회(회장 강정근 장로)에서는 11월 16일 오후 은평교회당
(장상래 목사)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강정근 장로(은평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임원진을 선임했다.
30여명의 동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 개회예배에서는
직전회장 황의용 장로(성심교회)의 사회로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송춘섭 장로
(송파제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장태현 목사(은평교회 협동목사)가 말씀을 전
했다.
통성기도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임원선거를 갖고 기존의 회장과 총무 2인 체
제에서 부회장을 비롯해 서기, 회계 등을 선출했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 정재선, 박진우, 임상택, 송춘섭, 황의용 장로 △부회장 : 조인성
장로(강변) △서기 : 양창열 장로(한사랑) △회계 : 고재권 장로(예람) △총
무 : 최승복 장로(송파제일)
강정근 신임 회장은 “동서울노회에 소속된 150여명의 장로 회원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교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며 “부족하지만 주의 일이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빌립보서 4장 13절 말
씀에 의지하고 능력주시는 대로 소신껏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이어 전국장로연합회 고문인 정재선 장로(남포교회)와 박진우 장로
(화평교회·본지 사장)의 격려사를 들은 후 장로로서 맡은 직분과 사명에 최
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재선 장로는 “현재 한국교회 지도자중에 장로가 없어 아쉽다”면서 “우리
장로 회원들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 뿐 아니라 노회와 총회, 교계 등 여러 기
관에 협력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장로는 “신앙의 선배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이 사랑을 우리 장로들이 본받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모이
는데 힘쓰며, 함께 기도하고 서로 격려하며 축복을 나누는 장로 회원들이 되
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