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사랑과 나눔의 시간 가져
부산 평화교회 효도관광 실시
평소 지역주민들을 섬김에 앞장서온 전포동 소재 평화교회(담임 임영문 목
사)는 지난 10월 27일 전포동 지역 할아버지 할머니 100여명을 모시고 가을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 교회당을 출발, 목적지인 경북 청하 보경사에서 가을
단풍을 즐긴 뒤 점심을 함께 했다.
오후에는 호텔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는 가운데 평화교회에서 함께 동행한 20
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등을 밀어드리며 어르신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평화 아가페 봉사단원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는 포항에 들려 일식당에서 저녁을 대접한 후 부산으로 돌아왔
다.
이번에 참여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이렇게 기쁘고 즐거
운 시간을 만들어준 평화교회 측에 감사하다”며 말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