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쪽방주민 위로잔치 가져
광야교회 주최, 겨울 점퍼 전달
영등포 쪽방촌에서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서울노회
광야교회(임명희 목사)에서는 10월 16일 동교회당 앞마당에서 제5회 노숙
인, 쪽방주민, 나그네들을 위한 전도집회 및 위로잔치를 가졌다.
약 1,300여명의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모인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예배
는 임명희 목사의 사회로 최종설 장로의 기도, 심훈진 목사(동작중앙교회)
의 설교, 라위출 장로(오금제일교회)의 격려사, 장만덕 목사(가슴벅찬교회)
으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찬양, 뮤지컬, 태권도 시범, 합창단 공연, 장구춤, 부채춤, 트럼
펫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식사와 나눔의 시간이 마
련됐다.
특히 겨울철을 대비해 점퍼 1,160벌을 준비해 참석한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에
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구촌교회(조봉희 목사), 지구촌교회(이동원 목사), 최병
엽 목사, 은평교회, 성심교회, 대림교회, 천응교회, 벧엘교회, 서대문성지교
회, 브니엘교회, 선교교회, 송파제일교회, 한국전력공사 영서전력소, 영락교
회 다비다 선교회, 무지개가족선교회, 에바다찬양팀, 강변교회 청년부 등 여
러 교회와 단체가 협력을 베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