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수련회 및 총회를 마치면서
회장 김정숙 권사
제69회 전국여전도회 총회 및 수련회를 서울 남문교회당에서 전국 16개지 연
합회 여전도회원 500여명이 모여 주님 안에서 은혜와 사랑을 나누었으며 특
별히 이번 총회에는 전북노회 여전도회가 재 결성되어 참여하였음으로 뜻깊
은 해로 주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와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챤 여성들에게 “환
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와 가정 안에서 위기감을 직면하는 우리들이 기도하는 어머니
와 여성으로 자리매김 하여 중보기도의 헌신자로 역할을 감당하도록 부르심
에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중보기도자로 서며 “마음을 지키는 삶”이
란 주제로 상한 감정과 잘못된 사고를 주님께 내려 놓고 고침 받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었음 또한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성숙한 삶과 인격의 변화
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령을 경험하는 축복된 시간이었음을 고백 드립니다.
이제 우리를 부르시고 세우신 기관을 통해 전도와 선교에 헌신된 믿음의 사
람으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말씀하신 주님께 순종하며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주를 섬기는 사
랑의 공동체로 겸손과 온유로 봉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섬기는 전
국 여전도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결단하는 시간이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이번 총회에 교단 총회장 윤석희 목사님의 “동서남북에서 오게 하라”는 말씀
에 순종하여 전국여전도회가 모이기에 더욱 힘쓰므로 부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음을 감사드리며, 장소를 제
공해 주신 남문교회 담임목사님 이선웅 목사님과 당회 앞에 베풀어 주신 은
혜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또 수고해주신 여러 성도님들의 헌신적인 봉사, 주님이 받아주시고 남문교회
와 성도님들을 크게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 여전도회가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해 가도록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찾아주
신 부총회장님, 전도부장님과 여러 목사님들의 배려와 베풀어 주신 사랑의
선물(호산나교회 기념 타올, 장로연합회 화분) 이 모든 것이 다 주께서 베푸
신 은혜였음을 감사 드립니다.
기관의 장으로 일년의 임기를 남겨놓고 있지만 전국 여전도회 발전을 위해
앞서 일하셨던 여러 증경 회장님들과 함께 주님의 사랑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주님이 역사해 주시며 우리를 지키시며,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주님께 기대합니다.
전국에 계신 여전도회 회원님께 70회 총회와 수련회로 만날 때까지 맡겨주
신 사역과 사명 충성스럽게 감당하시며 우리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
해 주시길 기대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주님의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
을 지키는 삶으로 축복해 주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