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를 위한 상조은행 – 잉여 재정, 부족분 선교사에게로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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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위한 상조은행 만들어
잉여 재정, 부족분 선교사에게로 차입

총회 선교부(부장 이선웅 목사)는 2004년 5월 선교사별 외환은행 가상계좌
를 개설하면서 상조은행을 만들었다.

상조은행은 많은 재정이 필요한 경우 따로 마련된 상조기금에서 차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또한 선교사본인의 재정에서 자녀교육비, 안식년 경
비 등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재정이 플러스인 선교사들은 상조은행에 출자하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본인
의 재정을 찾아 쓸 수 있으며 마이너스 재정인 선교사에게 빌려주게 된다.
이 시스템으로 투명한 재정운영과 선교사의 도덕적 해이가 방지될 것으로 기
대된다.

현재는 상조은행에 출자한 선교사가 2인이고 금액이 적은 상태이나 곧 많은
선교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 선교부는 제88회기 3차 선교위원회에서 선교사 재정운영에 있어 현재
의 재정 시스템을 지양하고, 자율화 시스템을 도입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