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지원금 1천만원 전달
총회 전도부, 기쁨의 교회에
총회 전도부(부장 권한국 목사·서기 정대원 목사)에서는 지난 2월 27일 총
회 사무실에서 중서울노회 기쁨의교회(김수연 목사)에게 개척지원금 1천만원
을 전달했다.
김수연 목사는 “최근 파주시 금촌에 상가 65평을 분양받아 이번 부활절을 전
후에 창립예배를 드릴 계획이었는데 이번 개척지원금이 큰 힘이 됐다”면
서 “앞으로 교회부흥과 목회 사역에 최선을 다해 3년내에 반드시 상환하겠
다”고 말했다.
개척지원금은 전도부에서 매년 연말에 벌이고 있는 신앙월력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해당 노회를 통해 개척교회 형편에 따라 1천만원 한도내에
서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개척 지원금은 3년 차용조건으로 무이자로 상환
하게 된다.
해당 노회는 노회 결의를 통해 개척지원 요청 교회가 총회 전도부에 차용한
지원금을 3년 내에 갚지 못하면 노회가 대신 갚을 것을 보증하면 된다.
98년부터 시작된 개척교회 지원금 대여 상황은 15개 교회 7,950만원으로, 지
금까지 상환한 교회는 2개 교회, 상환금은 800만원이다.
△경기서노회 새로운교회(김민호 목사) 1,000만원 △충남노회 빛과소금의교회
(유영권 목사) 1,050만원 △부산노회 한길교회(강병권 목사) 500만원(*200만
원 상환) △전북노회 한사랑교회(김영진 목사) 200만원 △강원노회 주안교회
(김봉욱 목사) 500만원 △경기서노회 새출발교회(전홍구 목사) 100만원(*상
환) △경북노회 포항주안교회(배승훈 목사) 500만원 △강원노회 화천가나안교
회(김후종 목사) 200만원 △충청노회 명문교회(한준기 목사) 500만원 △수원
노회 오산지정교회(성원용 목사) 500만원(*상환) △중서울노회 가은교회(허
순 목사) 1,000만원 △충청노회 제주탐라교회(유익순 목사) 1,000만원 △경기
중노회 샘터교회(김영배 목사) 500만원 △서서울노회 심지교회(정승진 목사)
200만원 △경북노회 예랑교회(신현두 목사) 200만원.
전도부에서는 “지원금을 대여한 교회 대부분이 상환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개
척 예정인 교회들이 어려움이 많다”면서 조속한 시일내로 상환해 줄 것을 요
청하는 한편, 차용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상환하지 않은 교회에 대해서는 상
환할때까지 해당 노회 소속 개척교회 지원금 대여를 보류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