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목3. 여름/겨울 성경학교 주제와 교재, 고민해야2018-06-29 13:17:57
작성자

3. 여름/겨울 성경학교 주제와 교재, 고민해야

 

 

방학이 다가오면 여름과 겨울 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열립니다. 강습회 때마다 성경학교 교재와 주제를 보노라면 여러 아쉬운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이러한 고민은 오래 되었습니다. 각 교회는 평상시에도 매주일 성경학교(선데이스쿨)가 있습니다. 평상시 매주일 성경학교는 성경책을 본문으로 삼아 연속성을 갖고 가르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평상시 성경학교는 성경이 주제가 되어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방학 때에 행하는 여름과 겨울 성경학교는 연속성을 가지고 가르치기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며칠 동안만 스터디를 하기에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매주일 성경학교와 방학중 성경학교가 이렇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학교 주제나 교재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물론 총회 교재는 언제나 좋습니다. 그러나 이젠 다르게 접근한 때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학교에 출석하고 있는 기독 학생들이 미래적인 고민들도 많지만 현실적인 고민들 때문에 죄를 짓고 갈등하고 넘어지는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미래에 대하여 해법을 제시해야 하지만 현실 문제와 고민들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해야 현재를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고 미래와 연결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미래나 진리의 일에 씨름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의식주, 인간관계, 경제문제 등에 씨름하고 삽니다. 그런즉 일 년 중 한시적으로 며칠 동안 행하는 성경학교만큼이라도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이런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하여 성경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학교 학생들의 현실적으로 직면한 고민, 갈등, 문제는 이성교제 문제, 데이트 문제, 각종 성과 성생활 문제, 진학과 진로문제, 공부문제, 부모님의 이혼문제, 가정해체 문제, 각종 사회 이슈문제 등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을 알고 모르는 것을 고민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암송하는 문제도 아닙니다. 자신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성경적으로 시원하게 답을 제시하지 않으면 교회생활은 즐겁게 하지 못합니다. 고민을 성경적으로 사이다처럼 풀어 주어야 신앙생활이 신납니다. 마음이 평안하게 삽니다. 확신을 갖고 살고 세상의 것과 맞서 싸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교회학교 학생들이 세상에서 겪는 고민, 갈등, 문제는 매우 다양하고 많습니다. 동시에 여러 이슈들에 대하여 불신 학생들과 다르게 살지도 못합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절실한 주제들을 평상시 선데이스쿨에서 다루어 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여름성경학교와 겨울성경학교에서라도 다루어주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합신은 이런 면에 취약합니다. 그 결과 현실생활과 너무 동떨어진 주제를 다루므로 총회 공과를 외면하는 교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총회공과를 사용하거나 선교단체 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하여 총회 교육부는 많은 관계자들, 관심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백지 상태에서 자유로운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교육에 관심과 은사가 있는 목사님들과 함께 숙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필자는 이에 대한 아웃라인 대안 그림이 있습니다. 필자가 속한 노회에서 먼저 선재적으로 하려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총회의 적극적인 고민을 기대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