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인류에게 주는 가치들
<김영규칼럼>
교회가 인류에게 주는 가치들
김영규목사 /개혁주의성경연구소 소장
많은 혁명과 사고의 전환 그리고 큰 시행착오를 거쳐 인간의 호기심을 극대화
시키고 경제적, 사회적인 모든 힘을 모아 인류는 마침내 화성에 도착했다. 그
렇지만 화성에는 지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웃고 우는 가치가 없다는 것에 새
삼 놀랄 ...
‘껄껄 까까’_이은상 목사
'껄껄 까까'
이은상 목사/ 동락교회
신년벽두가 되면 세인들의 입가에 멈추질 않는 혀끝소리가 있습니다. 그것
은 바로 '껄껄(!), 까까(?)'입니다. 전자는 지나간 한 해를 후회하는 한숨
의 소리이고 후자는 앞으로 펼쳐질 한 해를 두려워하는 염려의 소리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정말 후회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지도...
빈 방 있습니까?_이은상 목사
빈 방 있습니까?
이은상 목사/ 동락교회
"덕구 : (조용한 허밍이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내가
연극 망쳐 놨어요. 그치만 어떻게 고짓말을 해요... 우 우리 집엔 빈 방이 있
걸랑요. 아주 좋은 방은 아니지만 요. 그건 하나님도 아시잖아요. 근데 어떻
게 예수님을 마구간에서 나라구 그래요. 난 정말 예수님...
배짱으로 목회합시다! _이은상목사
배짱으로 목회합시다!
이은상목사/ 수원노회 동락교회
예수님은 가끔 우리에게 충격을 주십니다. 상처와 결점을 가진 무리들을 자
상하게 치료하시던 예수께서(마15:29-31) 어느날 주님을 따르겠다는 사람들
을 반가이 맞아주시기는 커녕 오히려 거친 태도로 대하십니다(눅9:57-62).
마치 ‘올테면 오고 갈테면 가라’는 식의 배짱처럼 보입...
강남불패_이은상 목사
강남불패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산 넘어 강남에는 누가 살길래 날마다 투기바람 남으로 오나'. 필자가 한
때 개척지를 물색하던 중 아파트가 빌딩처럼 들어서는 한 곳을 들린 적이 있
었습니다. 약간의 보증금과 월세로 개척공간을 찾는다는 저에게 그곳의 공인
중개사는 신경질적이면서도 조소가 섞인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다른 곳에 가
서 ...
지금은 다르게 기도할 때입니다_이은상 목사
지금은 다르게 기도할 때입니다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동락교회
이야기 하나, 필자의 고향마을에 축산을 하는 신체 건강한 농부가 있었습니
다. 이 사람의 주특기는 힘과 열심 그리고 축산 외에도 동물을 거세하는 기술
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직한 이 농부의 아내가 그만 바람을 피우고 말았습니
다. 화가 난 농부는 소문 끝에 아내와 놀아난 남...
쿨(Cool) 권하는 사회_이은상 목사
쿨(Cool) 권하는 사회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소위 요즘 젊은층이 선호한다는‘쿨&섹시’특히 그 중에서도 쿨한 삶은 사람
이 살아가는 일 그 무엇이든 현대사회의 문화의 광장에서 공식이 될 수 있는
키워드인 듯합니다.
웹스터 사전에 따르면 'cool'의 정의는 '어떤 경우에도 냉정함과 자기 조절능
력 잃지 않기, 너무...
K.I.S.S라는 삶의 철학_이은상 목사
K.I.S.S라는 삶의 철학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먼저 질문에 답해봅시다. '옷을 갈아입어도 그대로 있고 옷을 벗어도 그대로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살다보면 가끔씩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데'하며 스스로의 삶을 자책하
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무엇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몰두했던 그 일이 다람
쥐 쳇바퀴 돌 듯 이어지는 ...
바람 난 코리아~_이은상 목사
바람 난 코리아~
이은상 목사/ 수원노회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래 내던지
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한국대중가요의 일반적 특징은 당대 대중들의 경험과 관심사, 인식과 정서,
욕망 등을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노랫말처럼 6.26...
E-대회, 에클레시아드_이은상 목사
E-대회, 에클레시아드
이은상/ 수원노회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북한을 비롯해 세계 174개국 열방의 젊은이들이 열기
를 쏟아냈던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꿈과 젊음, 여기에
다 미모의 축제까지 마치 기록대회가 아닌 감각대회처럼, 그럼에도 이 대회
가 남긴 것은 늘 스포츠가 그렇듯이 '스포츠는 짧고 여운은 길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