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지진 피해지역 탁아소 운영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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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진 피해지역 탁아소 운영에 지원키로 
1만불은 현지 직접 방문, 주민에 전달
총회 사회부 

총회 사회부(부장 신재철 목사)는 5월 4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지난 1월 인도에 발생한 지진피해에 따른 피해지역 돕기 헌금 모금에 대한 구제 방법을 결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박동옥 총무는 보고에서 “인도지진 후원금은 59개 교회 및 단체에서 총 3천 5백 61만 2천 6백 40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 현지를 답사한 가운데 구제사역 기지 선정과 협력자 발굴 및 설치를 위한 합법적인 대정부 등록절차를 1차 마무리하고 귀국한 송기태 선교사는 현지 상황 보고에서 “인도 구자랏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남한의 절반 면적 가까이 피해를 입어 12만명의 사망자와 수백만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피해지역의 참흑함을 소상히 밝히는 한편, “3개월이 지난 지금은 구제 활동이 매우 미미해지고 초기에 활발하던 많은 구제기관들이 이미 손을 털어버린 상태이며, 정부가 그토록 싫어하고 미워하는 기독교 단체만이 그나마 계속해서 애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고했다.
송 선교사는 “현재 최선의 방법은 현장을 방문해 구호금중 일부를 총회 이름으로 전달하고, 차제에는 정부의 관심이 높은 부분인 어린이 분야로 눈을 돌려 피해지역의 기독교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어린이 돌보기 센터를 시작해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인도사회에 맞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부원들은 장시간 논의끝에 송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다솜마을과 파트너쉽으로 활동하는 묵띠미션의 탁아소에 구호금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묵띠미션에서 계획하고 있는 탁아소 운영은 5살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명까지 수용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적절한 영양공급과 유치원 수준의 각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부에서 전달하는 구호금은 탁아소 건물 임대 보증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동옥 사회부 총무는 6월경 자비량으로 현지를 직접 방문해 지진피해주민에게 1만불(한화 약 1천 300만원)을 전달키로 했다.
구호금 잔액에 대해서는 인도정부의 기독교인 구호에 대한 거부 반응이 호전될 시기에 맞춰 추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