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세계선교회 인도지부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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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협력 및 네트워크에 최선 다짐

인도지부 창립총회 열고, 초대 지부장에 최정식 선교사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이사장 김태준 목사, 회장 홍동필 목사)는 5월 10일과 11일, 인도 델리에서 인도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인도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과 함께 2011년 11월에 조직된 남아시아지부에 속하여 왔으나. 보다 효율적인 지부활동을 위해 임원회와 실행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남아시아지부를 폐지하고 이번에 인도에 있는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인도 지부를 창립하게 되었다.

인도는 인구 13억(세계 2위)과 면적이 우리나라의 약 33배에 이르는 대륙으로 인도에서 활동 중인 합신세계선교회 소속 선교사는 모두 8가정으로 모두 총회 파송선교사들이다.

인도는 강화된 비자법과 강성 힌두교 정권의 민족주의와 근본주의 정책 때문에 지난해 여름부터 한국 선교사 160여 명이 속속 철수하거나 사실상 추방당하고 있다.

현지의 선교사들에 따르면 수도인 델리에는 약 70가정의 선교사들이 있었지만 1-2년 사이에 대부분이 자진 철수 또는 추방을 당하고 현재 26가정 정도가 남아있다.

이날 인도지부 창립총회에는 모두 11명의 선교사들과 본부에서 최달수 총무 부부가 참석하였다. 1부 예배에서는 직전 남아시아지부장 천 엽 선교사의 사회로, 최정식 선교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최달수 총무가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눅 5:1-11)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최 총무는 설교를 통해 주님께서 공생애의 초기와 후기에 제자들을 부르실 때에 물고기 잡는 현장에 나타나신 일을 상기시키면서, ‘동무’와 ‘동업자’였던 그들이 ‘동역자’가 되어 세계선교를 수행해 나갔던 것처럼 우리도 선교 현지에서 선교사들이 각자의 사역을 잘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선교사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며 기꺼이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면서 선교 협력과 네트워크(공유)를 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2부 지부 창립총회에서 임원 선출을 통해 초대 인도지부장에 최정식, 총무에 서영규, 서기에 홍중섭, 회계에 이현경 선교사가 2년 임기의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넓은 인도 대륙에서 남인도와 북인도에 각각 분회를 만드는 안건 등을 임원진에 맡겨 처리하기로 하였고, 어렵더라도 지부 모임에 선교사 부부가 함께 참석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인도지부 창립총회와 이를 전후한 수련회를 통해 본부와 지부간에 친밀한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였고, 사역지를 돌아보며 격려하고, 또한 본부에서 준비해 간 선물을 나누며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귀한 시간들이 되었다.

특히 참석한 사모 선교사들은 밤을 새며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고 기도하는 오래 기억될 만남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