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탈교회 합병 및 원로목사 추대
차윤철 원로목사 … 차준혁 담임목사
동서울노회 바이탈교회와 세계로교회가 합병하고 5월 7일(주일) 오후 2시 30분 바이탈교회 예배당에서 합병감사예배 및 차윤철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임현우 목사(남산교회)의 인도로 노회 서기 경태수 목사(신평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이강우 목사(좋은나무교회)가 ‘자유’(고후 3: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교회 합병 및 원로목사 추대식은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의 경과 보고, 이강우 노회장의 공포, 한철형 목사(산성교회)의 축사, 나종천 목사의 권면, 차윤철 원로목사와 차준혁 담임목사의 답사, 차윤철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차윤철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3회)를 졸업했다. 화평교회와 아르헨티나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했으며 1995년 세계로교회를 개척, 2023년 원로목사로 추대될 때까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충성된 사역을 감당해 왔다.
차윤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여기까지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께 영광 돌린다”면서 “담임목사님과 성도 여러분이 함께 걸어갈 그 걸음을 응원하며, 부족하나마 교회 부흥을 위해 원로목사로써 힘써 기도하며 수종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차준혁 담임목사가 이날 취임 인사했다. 차준혁 목사는 미주 바이올라 대학(BA), 미주 탈봇신학대학원 M-Div 졸업 및 D-Min 과정 중에 있다.
차준혁 목사는 “2021년 3월 첫 예배를 드리고 지난 2년간 바이탈 시즌1에 부어주신 은혜가 참으로 놀라웠다”면서 “이제 시작되는 시즌2에도 초심을 잃지 않으며, 주님과 동상이몽 하지 않고, 묵묵히 한영혼 한가정의 바이탈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갈 바이탈의 시즌2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