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린 총회교직자수련회_윤석희 목사

0
16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린 총회교직자수련회 

< 윤석희 목사, 총회교육부장 > 

“전국 교회의 헌신적인 참여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총회 교육부 주최 ‘총회교직자 수련회’를 마치면서 전국교회 앞에 감사 
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할 조건이 많이 있지만 몇 가지만 간추려서 인사 
를 대신하오니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2010년 5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있었던 총회교직자 수련 
회를 개최하는 동안 날씨도 좋게 하시고 새로운 시설 속에서 처음부터 마지 
막까지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모든 교직자님들을 보호해 주시고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풍광이 수려한 반산반도 대명리조트에서 다양한 은혜와 복을 주셨기 때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못 받은 분이 한 분도 없기 때문입 
니다. 
저를 비롯하여 교육부원들은 부족한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 행사를 주관해 
주셨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 
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둘째,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해 주신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장로님들께 감사 
를 드립니다. 
교단을 사랑하는 표현이 무엇일까요? 교단에서 실시하는 각종 회의에 참석하 
는 것은 물론이고 교단에 속한 상비부 활동을 통하여 건전하고 건강한 교단 
발전에 힘쓰고 애쓰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모두 바쁘고, 다 어려운 상황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중에 교단을 귀하게 여 
기고 섬기는 마음으로 참석하는 것이 교단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믿어집니 
다. 학창시절에 조퇴라는 것이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는 
것이 미덕이 아니겠습니까? 
권성수 박사께서 칭찬해 주었듯이 정말 끝까지 움직이지 않고 잘 경청하는 
우리 교단의 교직자들이라고, 또 어떤 교단의 교직자들보다 더 많이 남아서 
듣는다고 놀라워했던 것처럼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셋째, 재정적인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남포교회와 호산나교회 그리고 천성교회를 비롯하여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 
신 전국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교회든지 다 빚이 있고 쓸 일이 
많은 줄 압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과 총회교육부를 아 
끼는 마음으로 물질을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모든 교회와 교역자님들과 성도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 교육부 일을 맡아서 봉사해 보니까 너무 열악한 조건에서 헌신하고 수 
고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교단 
을 위한 적극적인 헌신은 물론 좀더 균형잡힌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 
다. 

넷째, 화환을 보내주신 은평교회 장상래 목사님, 합신 성주진 총장님, 개혁 
신보사장 나택권 장로님과 전국장로연합회장 황의용 장로님을 비롯하여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 임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남노회와 
전북노회에 속한 모든 교회들의 다양한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노회대항 체육대회에서도 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 
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섯째, 특별한 강의를 맡아 수고를 아끼지 않은 권성수 박사님과 새벽기도 
는 물론 예배에 관련하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경적이고 영적인 예배로 인 
도해 주신 성령 하나님께 그리고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권성수 박사는 ‘생명과 설교’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아서 봉사했는데 아주 
열정적이고 성경적이어서 모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참석하신 분들 
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 생명 사역을 강의했습니다. 예수님 사역은 천국 복음을 전 
파하고 가르치시며 약한 자와 병든 자를 고치는 사역임을 강조했습니다. 실 
천 방안으로는 선교(전도), 예배, 교제, 교육(훈련) 그리고 봉사(사역)를 언 
급했습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성경과 목회적 지도력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성경에 대 
한 확신과 성령의 감동을 언급했습니다. 성경은 온전한 사람과 온전한 사역 
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입니다. 
세 번째 강의에서 초심과 야성을 강조했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형편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처음 사랑이 중요합니다.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을 버렸 
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회복을 위하여 회개해야 합니다. 되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 강해 설교에 대하여 강조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1장 
5절에서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 
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 
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도 주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큰 확신도 주십니다. 성령 
설교의 핵심적인 내용은 복음 설교와 능력 설교와 생활 설교와 변화 설교가 
각기 다른 별도의 설교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녹아서 하나가 되는 설교라 
고 정의했습니다. 
이렇게 깊이 연구하여 우리 교단 교역자님들에게 큰 도전과 방향을 제시해 
주신 권성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인 말이지만 오랜만에 실천신 
학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2010년 총회교직자수련회에서 누린 많은 은혜가 전국 교회에 더욱 풍성하기 
를 바랍니다. 아울러 내년도에 있을 2011년도 총회교직자수련회에서 다시 뵙 
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